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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9.07.05 00:00
  • 호수 281

과연 어느 부서장에 누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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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느 부서장에 누가 갈까

재무과장에 신계호·이용호씨 ‘팽팽’



함상박물관 등으로 문화공보실 비중 만만치 않아

이은홍 계장 의회전문위원, 오성환씨 지역경제과장 거론



양김 과장이 명퇴신청을 한다하더라도 군은 읍면장을 공석으로 오래 둘 수 없기 때문에 5급 인사를 7월말까지 미룰 수가 없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두 과장의 퇴임후 다시 자리이동하는 이중인사를 할 수도 없기 때문에 결국 다른 과장을 모두 발령하고 차기 자치행정과장을 군정발전기획단으로 잠시 대기발령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축산과장 자리에 현재 군정발전기획단에 가 있는 송석오 전 축산과장이 오는 것은 기정사실.

현재 인사담당부서에서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5급 자리이동에 대한 관측이 무성하다.

먼저 차기 자치행정과장에는 그간 재무과장이 이동해온 통례상 이종순 현 재무과장이 가지 않겠느냐는 관측. 재무과장에는 신계호 문화공보실장과 이용호 의회사무과장, 그리고 김봉환 지역경제과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 과장은 가까운 군의원과 주위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고 있고 경리계장 출신이라는 점이, 신 실장은 폭넓은 활동력과 추진력, 김 군수의 측근이라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것. 김 과장은 요직을 두루 거치고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지만 소난지 상수도 건 등 민원으로 지역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경험이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확장중인 문화공보실의 업무가 함상박물관 등 관광개발추진으로 업무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어서 공보실 인사에 더 비중을 둘 수도 있다.

의회전문위원에는 의사계장 경력이 있는 이은홍 계장을 군의회에서 탐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의회사무과 인사에 의회의 의견을 반영할 수밖에 없는 만큼 일리있는 관측이다.

그렇다면 오성환 전문위원은? 오 위원은 대인관계가 원만하면서도 업무에 있어서 ‘칼’ 같은 정확함으로 군수의 총애를 받고 있다는 주위의 평. 게다가 공업계장 경력도 작용, 지역경제과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들이다.

이외에 염윤상 계장이 승진과 더불어 삽교천관리사무소로 갈 가능성, 송창석 삽교천관리사무소장과 손인옥 새마을민방위과장이 읍면장으로 나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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