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8 10:44 (목)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1999.07.12 00:00
  • 호수 282

합덕중 동문회장에 표상기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덕중 동문회장에 표상기씨

동문회 사상 최대인원 참석 ‘성황’



<합덕> 합덕중학교 총동문회 제45차 정기총회가 지난 4일 5백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동문회 개최이래 최대의 참석율을 기록한 이날 행사에는 서울에서 전세버스를 동원하기도 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바쁜 생활을 뒤로하고 참석한 동문들이 성황을 이뤄 준비한 의자가 부족할 정도로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행사장에 도착한 동문들은 그간의 안부를 서로 묻고 밀린 얘기를 나누느라 개회가 지체되기도 했다.

행사가 개회되기 전 사회자는 이날 참석한 동문들을 1회 졸업생부터 차례로 소개하며 박수를 유도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수마다 일어나 인사할 때마다 뜨거운 애정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동문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정신호 회장이 이임하고 표상기씨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임 회장단의 노력으로 앞으로 임기동안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동문회 발전은 혼자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므로 여러 동문들의 참여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신호 이임회장과 전임 임원진에게 표 회장은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총동문회는 모교의 후배들에게 3백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동문회 행사에 가장 많이 참가한 회원에게 최다 참가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동문회에서는 대형냉장고와 휘호작품 등 각종 경품추첨도 벌어져 당첨된 참가자들이 환호하고 주위에서 축하해 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