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초 '알짜' 도서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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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초 <알짜> 도서바자회

계성초등학교(교장 이양영)가 지난 15·16일 이틀간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가치있는 책을 보급하고 좋은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인다는 교육적인 목적에 맞도록 국내외 순수 창작동화와 고전동화, 역사책 등이 주를 이루었으며, 부모들의 자녀지도에 도움을 주는 책들도 선을 보였다. 아이들의 즉흥적인 구매를 자극하는 오락물이나 만화영화 각본, 품질이 인증되지 않은 조잡한 출판물은 눈에 띄지 않았다.

이 바자회를 주관한 자모회에서는 “아이들의 과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 바자회지만 아이들에게 미치는 교육적 영향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판매마진이 높지만 질이 낮은 책들은 아예 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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