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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9.07.26 00:00
  • 호수 284

충남도 2단계 구조조정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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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단계 구조조정안 확정



관광과·노사협력과·재난관리과 폐지

감축인원 205명중 올해 68명 감축키로



충남도는 20일 도본청의 관광과, 노사협력과, 재난관리과 등을 폐지하고 정원의 11%(205명)를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 2단계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폐지되는 3개과의 업무는 문화관광과(관광과+문화예술과), 경제정책과(노사협력과+경제정책과), 안전관리과(재난관리과+방호구호과)로 각각 이관된다.

연도별 감축인원은 99년 68명, 2000년 68명, 2001년 69명으로 2단계 구조조정이 완료되면 도본청 정원(소방·교원직 제외)은 현재 1천8백61명에서 1천6백56명으로 조정된다. 올해 감축되는 68명은 민간위탁(31명), 결원(21명), 대기발령(17명) 등의 방식으로 해소되며, 대기발령의 경우 40년생(3명)과 41년생(14명) 등 나이순 원칙이 적용된다. 이외 여성복지과를 여성정책관으로 승격시켜 국단위 보좌기관으로 기능하도록 했다. 또 정책관리과 직속의 꽃박람회 총괄지원단과 예산투자담당관실에 예산 1·2담당외에 3담당을 신설하고 해양신설과에 연안관리담당을 신설하는 등 정책집행부서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유사·중복기능이 통합 일원화 되는 곳은 국제통상과(국제교류+국제통상+투자유치+외자유치), 공보관실(보도담당+홍보담당), 문화관광과(문화정책담당+관광기획담당), 국제통상과(아주담당+미주담당+구주담당), 경제정책과(고용안전담당+노사협력담당) 등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1차 구조조정이 인원감축과 조직축소에 중점을 둔 반면 이번 개편안은 내부조직을 축소하는 기능중심적 조직개편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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