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접수결과 5백26명이 신청하여 이중 5백명이 최종 선발됐다. 당진군은 지난 6월14일부터 24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참여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5백26명이 신청하여 이중 5백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읍·면별로 보면 당진읍이 1백24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했으며, 고대면이 70명으로 그 다음으로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전직별로 보면 역시 일용직이 2백9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학생·농업 순이었다. 또한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1백81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백5명, 20대가 1백1명 순이었다.
이번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신청 및 선발자들의 특징을 보면 50대 일용직 종사자가 여전히 가장 많은 참여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대와 학생출신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에 대해 군청 실업대책반의 인효진씨는 “각 대학의 방학이 시작되면서 휴학생들이 한꺼번에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번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12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9월30일까지 계속된다. 그동안 당진군에서는 상반기 1·2단계 사업에 24억3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였으며 하루 평균 5백15명의 인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