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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9.08.02 00:00
  • 호수 285

군내학교 2학기 통폐합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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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학교 2학기 통폐합 ‘백지화’



내도·부장·용연 등 폐교 유보, 흥덕·초락초 등 분교화도 유보



오는 2학기에 폐교 또는 분교화 할 예정이던 군내 9개 학교에 대한 통폐합 계획이 일단 모두 유보됐다. 지난 27일 충남도의회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가 상정한 도내 소규모학교 통폐합 관련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 최종 의결안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당초 도 교육청이 2학기 통폐합 대상으로 선정한 95개 학교 중 45개 학교만이 예정대로 통폐합되고 나머지 50개 학교에 대해서는 결정이 유보되었다.

당진에서는 한 학교도 2학기 통폐합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안을 상정한 도 교육사회위원회는 이번 통폐합 대상에서 제외된 50개 학교는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반대하거나 학생수 증가요인이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도의회는 이번 통폐합 대상에서 제외한 학교를 포함한 소규모학교 중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이 통폐합에 동의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내년도 신학기부터 재심의를 통해 탄력적으로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군 교육청의 당초 계획에 따르면 군내에서는 우강초 부장분교와 상록초 내도분교, 본당초등학교가 폐교되고 흥덕·내경·가동·초락초 등 4개 학교가 분교화 할 예정이었다. 또 용연초등학교도 성당초등학교와 통폐합하고 용연을 폐교할 방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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