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약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등 군내 의약인 23명이 난지도에서 여름철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진군 의약인협의회(회장 김규호, 당진약국) 소속 회원들인 이들은 지난 8일 배편으로 섬마을 난지도에 도착, 청소년수련마을에 이동병원을 열고 오전10시부터 주민진료에 들어갔다.
회원들은 이날 마을에 고령환자가 많아 진료받으러 오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개조로 나뉘어 한팀을 마을회관에 보내 진료를 계속했다. 이들은 또 진료환자들과 피서객들에게 좥환경을 지키는 10가지 작은 실천좦 내용이 담긴 부채를 선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