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1999.08.23 00:00
  • 호수 287

고대면에 새마을탑 세워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대면에 새마을탑 세워져

고대 새마을협의회, 영농사업 기금모아 건립



고대면 새마을 일꾼들이 2년간 휴경지 경작사업을 벌여 모은 기금 1천1백여만원으로 새마을탑을 세웠다.

지난 18일 제막식을 갖고 모습을 드러낸 이 새마을탑은 너비 5m, 높이 2m(밑돌 3m, 2m) 규모의 대형 자연석으로 고대 공설운동장 입구에 세워졌다.

이 탑에는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 ‘새마을운동’이 새겨져 있으며 ‘가난을 물리친 새마을운동의 원동력을 자산으로 미래의 역사를 바꾸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다짐의 글과 고대면 역대 지도자 회장과 부녀회장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제막식에는 고대면 역대 새마을 일꾼들과 오연섭 군지도자회장, 이영희 군부녀회장 등 새마을 관계자, 김낙성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2백여명이 모여 새마을탑 건립을 함께 기념했다.

제막식에서 손한준 고대면 지도자회장은 “새마을운동은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 준 운동이었다”며 “과거의 열정과 의지를 귀중한 자산으로 삼아 새마을운동을 영속적인 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대면 새마을협의회는 이 탑 주변에 경계석을 설치하고 잔디와 꽃을 심어 훌륭한 가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