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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9.09.13 00:00
  • 호수 290

제4회 가화포도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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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가화포도축제 열려

포도왕 박수용씨·포도며느리 진 이재연씨 뽑혀



당진 가화포도축제가 지난 4일 군민회관에서 군내 포도재배농가와 농업인,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순성면 본1리 포도재배농가가 중심이 된 가화포도작목회(회장 고두현)가 가화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촉진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열어온 홍보행사다.

이번 행사는 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날 본 행사로 이어져 포도품평회, 시식회, 포도 며느리 선발대회, 포도먹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마련돼 진한 향과 단맛이 으뜸인 가화포도가 소비자들과 만났다.

또 올해 포도농사를 가장 잘 지은 농가를 선발해 시상하는 포도왕에는 박수용(순성 본1리)씨가 뽑혔으며, 여러 우수농가가 기관단체장으로부터 각종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포도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겸비한 여성을 뽑는 포도며느리 선발대회에는 18명의 며느리들이 출전한 가운데 우강면 세류리에서 포도농사를 짓는 이재연씨가 포도며느리 진에 선발돼 20인치 컬러TV를 선물로 받았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작목반원들이 직접 생산한 가화포도가 4㎏, 10㎏단위로 포장돼 직판되었으며, 포도잼, 포도즙, 포도떡 등 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도 선보였다.

한편 가화포도작목회에서는 추석전까지 현지에서 포도를 직판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 : 순성면 소재지에서 합덕방면으로 5백여m 주행하면 왼쪽에 노란색의 ‘가화포도단지’ 입간판이 서 있다. 이곳에서 농로를 따라 2㎞정도 가면 포도단지가 나온다.

*연락처 : 353-5550, 017-406-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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