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1999.09.20 00:00
  • 호수 291

충남 어머니테니스대회 열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어머니테니스대회 열려

도내 9개 시·군 170여명 출전



충남도내 주부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제5회 충청남도 어머니 테니스대회가 14일 당진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충청남도 어머니 테니스연합회(회장 홍기성, 당진)가 주최하고 충남도 체육회, 당진군 체육회, 당진군 테니스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9개 시·군에서 170여명의 동호인들이 출전해 평소 틈틈히 익힌 테니스 실력을 겨뤘다.

특히 이 대회는 시·군대항이 아닌 조별대항으로 다른 지역의 선수와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벌여 지역을 초월한 여성 테니스 동호인의 화합 한마당이 되었다.

경기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홍기성 회장은 “테니스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화목한 가정, 정다운 사회를 가꾸는데 어머니 테니스 동호인들이 앞장서 보자”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출전선수들이 많아 당진 늘푸른 테니스코트를 비롯, 합덕·덕영·신성대·공설운동장 등 4곳에서 오후 늦게까지 펼쳐졌다.

경기결과 우승은 금조에서 권순필·이혜연(천안), 은조에서 우인자·배위덕(대천), 동조에서 이필자(당진)·김옥순(아산)팀이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