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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9.11.01 00:00
  • 호수 296

4차 국토계획에 내포문화권 포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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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국토계획에 내포문화권 개발사업 포함해야”

충남도, 정부안 공청회서 제기



정부의 제4차 국토계획안에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 등 충남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충남도가 반발하고 나섰다.

26일 오후,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4차 국토종합계획 지역공청회에서 충남도 관계자들은 “충청권 문화관광권의 특화주제를 백제문화와 산악휴양으로만 제시하고 있는 정부안은 충남 내포지역의 개발을 소외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안을 끼고 있는 호남권(전남·북)과 영남남부권(경남 부산·울산)은 특화주제를 해양관광개발로 제시했으면서도 천혜의 자연해안을 갖고 있는 충남도를 제외시킨 것은 모순”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관계자들은 “인천, 경기, 충남, 전남북을 잇는 서해안 관광벨트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남도 최민호 정책관리관은 “충청권 관광문화 특화주제를 백제문화와 해안, 산악관광권으로 변경하고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을 포함시켜야 한다”며 계획수정을 촉구했다.

충남도는 이외에도 △당진~울산간 고속도로 노선 태안연장(태안~서산~당진) △서천~대전간 고속도로 건설(서천~부여~논산~대전) △서해안선 철도건설(태안~서산~당진~천안) △충청선 철도신설(보령신항~청양~공주~조치원) △대산공항 육성 등을 제4차 국토계획에 추가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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