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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9.11.01 00:00
  • 호수 296

당진항.서해안고속도로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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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환 부군수 <당진항·서해안 고속도로 문제> 제기



‘충남 지역개발 방향’ 토론 개최

충남발전연구원 제5회 정기심포지엄



충남발전연구원(원장 황용주)이 주최하는 제5회 정기학술심포지엄이 지난 22일 당진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수진 정무부지사와 김낙성 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 등 지역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의 지역개발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안제 교수가 총진행을 맡은 가운데 제1주제인 ‘서해안 지역의 여건변화가 충남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에 대해 국토연구원 박양호 선임연구원의 발표에 이어 당진군 이철환 부군수, 충남발전연구원 지역개발계획팀 김정연 팀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박 연구원은 환황해경제권과 서해안고속도로 등 충남의 지역여건 변화에 따른 지역개발 및 산업구조에 대한 중장기적 전망을 밝혔으며 토론자로 참가한 이철환 부군수는 당진항과 동서산업철도 문제, 서해안고속도로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두번째 주제인 ‘충남 서해안권의 연안역 관리방안’에 대해선 해양수산개발원 최재선 책임연구원의 발표와 함께 충청남도 최민호 정책담당관, 충남대 김기현 해양학과 연구원의 토론이 이어졌다. 최 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연안지역의 개발을 활성화하고 내륙과 연계성을 강화해 충남지역 전체의 통합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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