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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9.11.08 00:00
  • 호수 297

동부제강 아산만공장 당진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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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강 아산만공장 당진에 준공



IMF 이후 민간 최대 규모의 설비투자

3일, 송악면 고대리 공장에 세계철강업계, 정·재계인사 참석



동부제강 아산만공장이 착공 33개월만에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3일 오전,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 소재 아산만공장 옥외행사장에서 열린 동부제강 준공식에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윤대근 동부제강 사장 등 회사 임직원과 김현욱 의원, 심대평 충남도지사 등 지역구의원 및 각급 지방자치단체장, 김상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금융기관장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해 IMF 이후 민간 최대 규모의 설비가 투자된 동부제강의 준공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포항제철, 인천제철, 동국제강을 비롯한 국내 주요 철강업계와 신일본제철, 가와사끼제철, NKK(일본), 중국 보산강철, 독일의 SMS 및 지멘스, 스미또모중공업 등 해외 유수 철강업체와 철강설비업체의 대표들이 대거 참석, 아산만 공장의 최신 냉연 생산설비에 대한 국내외 철강업체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식사를 통해 “아산만공장은 동부제강이 지난 30여년간 축적해온 냉연강판 분야에서의 경험과 기술력을 밑바탕으로 최신예 설비와 신기술을 집약시킴으로써 동부제강을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인정받게 해주었으며, 국내 철강산업은 물론 지역경제와 국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준공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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