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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9.11.08 00:00
  • 호수 297

호국지사 합동위령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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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 호국영령 넋 위로

호국지사 합동위령제 열려



6.25 동란을 전후해 반공전선에서 산화해간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합동위령제가 지난 2일 자유총연맹 당진군지부(지부장 이재천)의 주관으로 송악면 광명리 호국지사 위령탑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위령제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족, 주민 등 2백여명이 모여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영령들을 위로했다.

이날 이재천 지부장은 추념사를 통해 “영령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 이 나라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임들의 숭고한 호국충정을 받들어 자유와 평등,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데 헌신·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낙성 군수와 김명선 군의회 부의장의 추모사, 조병덕 유족회장의 헌사, 김규환 합덕여중·고등학교 교장의 조시낭독이 차례로 있은 후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면서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에는 당진경찰서 전경들의 조총발사도 실시돼 분위기를 더욱 숙연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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