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당진군민회(회장 장석태) 제42차 정기총회가 지난 4일 1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샹제리제 센터에서 열렸다. 당진에서는 김낙성 군수와 송영진 전 국회의원, 정석래 한나라당 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출향인들의 정기총회를 축하해줬으며 충남도향우회 관계자도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도곡동사무소와 결연을 맺고 2억7천만원 상당의 당진쌀을 판매한 우강면민회에서 동장·부녀회장과 함께 자리에 참석해 회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25인치 컬러TV를 도곡동 장애인회관에 기증하는 것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의를 다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각종 푸짐한 경품 추첨도 펼쳐져 참석한 회원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