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1999.11.15 00:00
  • 호수 298

“재활용품 화요일 저녁에 배출하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군, 쓰레기 수집·운반체계 개선
매주 수요일 재활용품 수거일로 지정

앞으로 가정에서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때 재활용품은 매주 화요일 저녁에 배출해야 한다. 당진군은 생활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지는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의 수집·운반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각 읍·면의 청소차량에 의해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동시에 수거하여 매립장 및 군 재활용창고에서 재질별로 재분류했으나 앞으로는 매주 수요일을 재활용품 수거일로 정해 재활용품만 수집·운반하게 된다. 물론 재활용품 수거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손종철 환경보호과장은 “그동안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함께 수거했으나 분류하기도 어렵고 주민들로부터 불필요한 오해도 살 우려가 있어 매주 수요일에 재활용품을 수거하기로 했다”며 “분리수거가 정착될 때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재활용품 수거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매주 화요일 저녁은 재활용품만 배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