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1998.01.05 00:00
  • 호수 206

당진~석문간 지방도 교통량 최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1만1천651대 왕래, 도로 ‘몸살’
군내 교통량 작년대비 12%증가

당진~석문간 지방도 615호선이 우리군내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왕래하는 곳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진군내 국가지원 지방도를 포함 지방도, 군도를 통과하는 1일 교통량도 작년에 비해 평균 12%나 증가해 서해안 개발에 따른 산업차량 등의 증가로 군내 각 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진군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4시간 동안 국가지원 지방도 2개 노선을 비롯 지방도 9개 노선, 군도 15개 노선에서 실시한 교통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방도 615호선인 당진~석문간 도로의 교통량이 1만1천651대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송악~송산간 군도 5호선으로 1일 7천995대가 통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615호선의 경우 당진화력, 대산3사 등 대규모 산업현장으로 출입하는 차량이 최대 교통량을 기록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는 96년 1만1천192대에서 459대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산업차량의 폭증뿐 아니라 국도 확포장공사로 체증이 심해져 우회하는 차량이 많아짐에 따라 군도, 국가지원 지방도 등의 교통량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구룡리~면천을 잇는(국가지원 지방도 70-3호) 도로의 교통량은 96년보다 무려 1천665대가 늘어난 3천950대였으며, 당진~정미간 군도 17호선도 당진~석문간 지방도의 체증으로 우회하는 차량이 늘어 5천42대가 통과, 96년보다 1천553대가 늘어났다.
순성~신평간 군도도 같은 요인으로 차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