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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8.07.23 00:00
  • 호수 232

기관/김명석 당진로타리클럽회장-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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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로타리클럽 김명석 회장

“의료봉사 확대해 더 많은 주민에 혜택”

환경문제와 국제교류에도 노력



“역대회장들이 많은 업적을 쌓은 만큼 열심히 노력하여 선배들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월 26일 당진로타리클럽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명석(54세, 당진읍 읍내리) 회장은 클럽이 3620지구에서도 모범클럽으로 손꼽히며 많은 활동을 해온 만큼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임기동안의 주요계획으로는 한달에 두번있는 주회에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과 회원들과 함께 조그마한 성의를 표시하여 모금활동에 참여하는 것 등을 생각하고 있다.

또한 각종 장학사업과 함께 불우한 소년소녀 가장을 도울 계획인데 고교생 모임인 인터렉트, 대학생 모임인 로타렉트 등과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고교생 6명정도에 1년간 장학금을 지급하려고 한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도 적극 개입하여 깨끗한 지역환경 건설에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지역봉사 뿐만 아니라 국제봉사에도 힘을 써 일본의 가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4월에 진행되어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받았던 의료봉사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의료봉사활동은 충분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른 어느 단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경기영향으로 회의참석과 회비납부율이 떨어져 고심하고 있는 김회장은 회원들과 역대회장들의 조언을 받아 어려움을 극복하려 애쓰고 있다. 회원들의 회의 참석율만 높아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하는 김회장의 모습에서 요즘 사회단체들이 겪고 있는 공통적인 어려움과 함께 이를 극복하려는 애타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김회장은 부인 이도민(51세)씨와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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