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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칼럼/박선태 남산교회목사-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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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태 남산교회 담임목사

성경



성경을 라틴어로 “캐논(Canon)”이라고 한다. 캐논이라는 말은 자(尺)라는 뜻이요, “표준”이라고 하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성경은 우리 삶의 표준이요, 삶의 “자”라고 하는 것이다.

1492년에 콜롬부스가 인도를 향해 출발하면서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하나의 방향으로 가면 인도에 이를 것이라고 믿고 대서양에서 인도를 향하여 떠났다. 해도도 없었고 나침반도 없었다. 다만 별만을 바라보고 떠났다. 흑암 중에 그는 계속하여 항해하면서 마침내 신대륙을 발견하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흑암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에게 구원의 길, 참 삶의 길을 보여주셨다. 이 성경 말씀대로 가기만 하면 구원의 삶을 살고 보람있는 삶을 살고 사람다운 삶을 살 수가 있다.

어떤 젊은이가 상담을 하면서 “목사님 죄가 무엇이고 의가 무엇이고 불의가 무엇입니까?” 하고 심각하게 묻는 것이었다.

오늘날 가치관이 전도된 삶, 선악의 표준이 없고 윤리관의 기준이 없는 삶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성경은 무엇이 죄이고, 무엇이 악이고, 무엇이 의인가를 증거해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까닭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을 뿐만 아니라 이 말씀을 주심으로 우리 인간들이 살아가야 할 길을 가르쳐 주시고 보여주시고 있다.

항해하는 배에는 해도가 필요하고 공중을 날아가는 비행기에는 항로가 필요한 것처럼 우리 인생이 일생을 살아가는데도 길이 있어야 하고 표준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데 삶의 길이 되고 표준이 되어주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을 걸어 갈 때 참으로 보람된 일생을 살 수가 있다. 만약 사람들이 성경말씀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면 그는 분명 구원의 자리, 의인의 자리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치시기를 “일점 일획도 변함이 없다”고 하셨다. 수천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성경은 영원한 진리의 말씀이다. 우리는 이 성경말씀을 나의 삶의 기준으로 삼고 살아갈 때만이 내 인생에 부족함이 없는 성공적인 일생을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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