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17 18:14 (수)

본문영역

칼럼/장준섭 도의회 의원-아산만 우회도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준섭

아산만 우회도로 임시개통에 즈음하여



전국 제일의 교통대란 요충지 인주사거리가 상하 6차선 임시도로와 삽교천 제방까지 4차선을 연결, 임시개통되면서 교통대란에서 우리지역이 절반쯤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은 다행한 일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것은 34호 국도 및 32호 국도의 4차선 확장이 완공되어야 하는데 아직 1~2년 더 걸릴 예정이다. IMF 때문에 아직까지는 사업비 투자계획은 변화없다.

다만 당진읍 탑동사거리에 육교설치가 탑동~서산간 32호 노선과 맞물려 확정이 늦어지고 있는데 그보다도 지역의 주요원인은 용지 협의과정에서 토지주의 불응이다. 협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토지는 부득이 수용절차를 밟고 있는데 그 결정에 따라 공기가 좌우된다. 용지 때문에 통산 2년의 공기가 지연되었다는 감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2년이면 수백억의 교통비 손실과 함께 체증에서 오는 짜증나는 큰 고통을 겪는 생각을 해 볼 때 용지해결의 방안이 다시 검토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하여튼 우리지역이 뚫어야 할 교통체증 3대 지구중에 거산리를 임시개통시킨 관리청 당국과 시공사, 그리고 감리단 여러분의 노고와 용단에 감사한다.

이제 삽교천 교량과 기지시 우회도로가 남는데 삽교천 교량은 추석 이전에 개통시킬 의지를 확인했다. 다만 기지시 우회도로는 추석에는 불가한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 다만 삽교천 교량 이음부분의 미해결 토지와 기지시 통과지역의 토지가옥의 협의가 전제되어야 한다. 토지주 여러분의 용단을 기대한다.

아울러 우리군의 교통당국에서는 년말까지는 기지시 통과 교통 분산책으로 당진~순성~거산리 노선 유도를 모색해 보아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거산리 임시개통을 단행해주신 국토관리청 당국과 관계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한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