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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10.26 00:00
- 호수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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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9 21: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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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빌립보서 제1장 6절의 말씀을 보면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라고 하신 말씀이 있다. 이 말씀과 같이 우리는 모든 것을 결코 후회할 수 없다. 우리는 후회할 에너지도 없고 후회할 시간도 없다.
아쉬운 것이 있어도 잊어야 한다. 뒤의 것을 잊어버리고 달려가야 한다. 성서를 보면 “기억하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동시에 “잊어버리라. 잊어버리고 앞을 향해 달려나가라”는 말씀도 많이 있다. 위대한 사람은 잊어야 할 것을 빨리 잊을 수 있는 사람이다.
왜 연필끝에 고무지우개를 달았는가. 그 이유는 실수한 것을 빨리 지우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실수를 할 수 있다. 농부가 지나간 농사의 실패를 후회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는 일이다. 앞으로 잘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의 현실을 현실대로 받아들이며 기도로 시작하여 전진해 나가는 길이 최상의 방법이 될 것이다.
중동에 가면 마루바닥에 까는 카페트가 유명하다. 그래서 그곳에 일을 나갔던 사람들이 카페트를 많이 구입해 가지고 온다. 그런데 그중에는 손으로 짜지 않고 기계로 짠 것이 더 많이 있다. 기계로 짠 것은 손으로 짠 것보다 값이 훨씬 싸다는 것이다. 기계로 짠 것은 흠이 없지만 손으로 짠 것은 흠이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값이 더 나가는 것이다.
유명한 심리학자 ‘알프래드 애들러’라는 사람은 말하기를 “인간의 가장 훌륭한 점은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이 마이너스 상태에 있어도 결코 후회할 필요는 없다. 그 이유는 플러스로 바꾸면 되기 때문이다.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은 하나님께서 인간에서 주신 은총이다.
세상에서 실수없기 살아가는 인생은 없다. 실수를 했을지라도 그 실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플러스로 바꾸는 능력을 발휘하여 미래를 향하여 전진해 나가면 반드시 승리의 날이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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