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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시론] 백년대계를 위한 교육의 투자와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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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당진시개발위원회 위원장 / 당진시대 이사

(사)당진시개발위원회 주최로 지난 2010년 「백년대계를 위한 당진교육정책 방향모색」심포지엄 행사 이후 만 3년만에 「교육과 인재의 요람이 될 당진시 교육발전」심포지엄을 지난 4월 8일 개최됐다.

당진교육의 공동 관심사를 공론화하여 어떤 개발보다도 교육개발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당진시 개발위원회의 의지가 담겨져 연구 실무에 해박한 석학(교육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한차원 수준 높은 교육방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귀결된 정책제안을 교육행정과 시정에 제시했다.

사회단체가 어려운 예산을 할애하여 교육의 막중한 가치와 투자가 선결과제라고 판단되기에 교육관계자, 학부모, 시민들의 공감있는 공론의 장을 만든것이다.

 필자는 사회전반에 걸친 부패가 만연되어 있어도 ‘교육이 바로서야 나라가 산다. 당진교육이 바로서야 우리 당진이 산다’는 실로 큰 명제 앞에 교육의 막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했다. 교육이 최고 가치확립에 시민의식이 확고해야 된다고 거듭 강조하고자 한다.

우리 사회는 급격한 자본지배 현상이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공교육은 엄청난 비용이 발생되는 사교육에 밀려나 교육의 부익부 빈익빈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교육 균등의 기회가 상실되어 계층 간 이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고착화 되어가는 사회 병리현상이 우리사회의 이슈가 되는 것이다.

그야말로 ‘개천에서 용이 나는’ 공교육의 부활로 교육의 평준화를 이루는 개혁이 요구된다. 우리 당진시는 전국 250여 지방자치단체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을 만한 개발과 발전을 거듭하는 ‘잘 나가는’ 지자체이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교육 우선 정책이 요구된다.

공주의 한일고등학교가 명문고등학교로 부상하는데 우리 당진에서는 명문고등학교를 왜 만들지 못할까? 시민의 공감형성과 교육 투자가치에 미래를 볼수있는 지도자들의 안목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우리 당진의 우수한 인재는 물론 타지역 우수 인재를 당진에서 배출해 교육과 인재의 요람이 될 당진시 교육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인재육성과 훌륭한 지도자 육성에 값진 투자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인재가 세상을 바꾸고 발전시키는 능력이 있기에 인재의 요람이 될 당진교육에 강력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
진정 인간성을 회복하는 인성교육에 바탕을 두고 지식을 연마하는 사람을 정말 올곧게 만드는 전인교육이 절실한 시대이다.

일년지계는 재어춘이라 했고 십년지계는 나무를 심고 백년대계는 교육이라고 했다. 이렇게 교육이 중요한 만큼 당진교육이 관심과 투자는 절대적임을 강조하고 싶다. 당진미래는 역시 교육개발이다. 100년을 내다보는 안목 있는 투자는 바로 교육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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