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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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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무소속으로 뛰는 단체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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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생·김종성 바닥표 누벼

구자생-국민신당에 합류하겠다
김종성-무소속 연합 구성하겠다

민선군수선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여권의 연합공천에 쏠린 가운데 야권, 무소속 후보들도 만만치 않은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이변을 일으키기 위해 일찌감치 12개 읍면을 샅샅이 누비는 등 바닥표 훑기를 거듭하고 있다.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6.4지방선거에 뛰어든 구자생 전 송악면장은 합덕중·당진상고 동창들과 6백여 세대에 달하는 능성구씨 종친들을 중심으로 조직확보를 해나가고 있다. 구자생 전 송악면장은 정당공천과 관련 국민신당 당진지구당의 송영진 위원장과 합의가 돼 국민신당 후보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구자생 전 송악면장은 서해대교를 당진대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화도를 당진군에 편입시킬 것과 당진군에 특작과를 신설, 휴경지를 없애고 작부체계를 세워 군민소득증대를 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군수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김종성 전 도의원은 각 정당공천 또는 내천에서 탈락한 도의원·군의원 후보들을 중심으로 무소속 연합을 구성할 뜻을 밝혀 주목되고 있다. 적지 않은 후보자들이 지방행정을 하는데 있어 정당참여가 배제돼야 한다는 소신에 뜻을 함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낙선한 뒤 3년여 동안 지역을 떠나 정수기 판매에 나섰던 김종성씨는 그동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과거 민정당의 당료들과 의용소방대 대원들을 중심으로 조직을 확산시키고 있다. 3년 동안의 세일즈 경험을 살려 군수가 되면 당진상품을 판매하는 세일즈 군수가 되겠다는 김종성씨는 더이상 남부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당진군의 균형발전과 안산철강대학을 면천·순성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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