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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0.10.30 00:00
  • 호수 344

[상록문화제 평가]방청석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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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석 발언

강천 : 단위행사 중 가족노래자랑을 맡았는데 빨리 정착됐다고 평가한다. 어린이와 학생,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였는데 문제는 예산이 너무 부족해서 곤혹스런 입장이었다. 홍보와 신청, 추첨 등이 모두 돈과 관계되는 행사로 1백만원 갖고는 너무 부족했다. 책임자들이 모두 여자들이라서 남자들에게 후원을 받기 어려웠다. 추후로 50만원을 받았지만 너무 부족했다. 광고나 홍보를 국가나 자치단체에서 맡아주면 좋을 것 같다. 특히 광고와 인쇄 등 홍보비가 많이 들어간다.

윤주흥 : 행사가 끝나고 꼬집기식 논란이 있었다. 정체성을 갖고 꼬집는 것이 아니라 행사를 꼬집기 위해 어느 누가 비브리오 폐혈증에 걸렸다는 등의 소문이 난무했다. 야시장 논란에서 7개 여성봉사단체의 경우 야시장이 안들어와도 시설보완만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앞으로 야시장을 받지 않고 봉사단체만 해도 충분할 것 같다.

조상연 : 90년도부터 레스토랑을 경영하면서 야시장으로 영업에 많은 지장이 있었다. 올해 야시장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해서 반가웠다. 매상감소도 문제지만 매상감소분이 외지로 유출되는 것이 더 문제이다. 이번 행사에서 야시장이 왜 생겼는지 알고 싶다. 문화원 부원장과 공보실장은 문화원으로 주체를 이관해야 한다고 했는데 운영주체의 합리화가 무엇인지 듣고 싶다.

공보실장 : 민간주도로 행사를 치르다 보니 단위행사에서 중복되는 행사가 너무 많아 주민의 관심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다. 궁도대회는 상록문화제에서 할 행사가 아니다. 문화원에서 하면 충분히 배분이 가능하다.

정정희 : 남이흥장군 문화제의 경우 무과시험을 재현하고 있다. 상록문화제가 사람들의 눈에 띄기 위해서는 제 빛깔과 형태를 가져야 한다.

이한복 : 정체성 확보차원에서 상록수 정신을 형상화한 퍼포먼스 등도 연극단에 용역을 줘 이미지화하면 좋을 것 같다.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축제를 담당했는데 앞으로 일주일 정도의 상록수 주간을 갖고 사전행사기간 중 만들어진 작품을 본행사에서 선보이고 폐회식 때 시상하면 학생의 참여도 더 늘 것이다.

허영상 : 전시문화에 대한 이인수 총무이사의 의견에 공감한다. 서예·사진·미술행사는 지정장소가 없어 전시를 하지 못했는데 행사장 한가운데로 모으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한 장소로 모으고 주최측에서 홍보한다면 좋을 것 같다. 서예실기대회나 글짓기·미술대회도 행사장에서 하면 여러사람이 볼 수도 있고 참여할 수 있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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