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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05.11 00:00
  • 호수 223

1천여 회원가족 대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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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청년연합회 체육대회 성료
백마회 종합우승

【합덕】 합덕 젊은이들의 화합의 대제전 제20회 합덕청년연합회 체육대회가 지난 3일 합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회원과 가족, 특우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21세기 주도는 청년의 힘으로’라는 대슬로건 아래 한자리에 모인 연합회원들은 이날 다채로운 체육경기를 통해 심신을 다지고 젊은 패기로 위기극복과 이웃사랑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경기에 앞서 치러진 개회식에서 김현식 회장도 “청년연합회는 IMF시대를 맞아 경제살리기 금모으기운동 등을 실천하여 나라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위해 노력해왔다”며 “체육대회를 계기로 전 회원 모두 화합과 우애를 다져 어려울 때일수록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와가며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김현욱 국회의원을 비롯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축하를 보낸 이날 개회식에서 김현식 회장은 합덕초등학교 이정은 학생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모범학생 6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6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이종식 직전회장과 이원구 합우회 총무가 대회장상을 수상하고, 이상열 장학청소년분과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는 등 연합회 활동에 공로가 큰 여러 회원이 각급 기관단체장들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체육경기에서 회원들은 소속회별 대항으로 축구, 배구, 승부차기, 마라톤, 남녀계주 등 5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고 이미 전역한 선배회원들도 함께 경기에 출전해 친선을 다졌다.
이날 경기결과 종합우승의 영광은 전 종목에 걸쳐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백마회(회장 김재용)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남녀계주와 마라톤에서 우승을 휩쓴 우신회(회장 서병준)가, 종합 3위는 합우회(회장 이종석)가 차지했다. 또 인기상은 천지회 안만기 직전회장이, MVP는 백마회 박연성 회원이 선발됐다.
<표창자 명단>
■대회장:이종식(직전회장), 이원구(합우회) ■국회의원:이상열(천지회) ■군수:조본형(상우회) ■군의회의장:곽재성(용천회) ■역대회장:김재서(우신회) ■협의회:박충선(재정이사) ■도의원:김인겸(육사회), 김태길(일조회) ■군의원:오세준(백마회), 류기환(등우회) ■합덕읍장:맹세환(장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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