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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05.11 00:00
  • 호수 223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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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노인 모시고 경노잔치
순성 본2리 부녀회

【순성】 순성면 본2리 부녀회(회장 이상희)가 지난 1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마을노인들에게 경노잔치를 베풀어 훈훈한 화제가 되었다.
본2리 부녀회는 해마다 어린이날에 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린이 잔치와 어버이날 행사를 함께 마련했는데 올해는 마을노인 80여분을 모시고 조촐한 경노행사만을 치르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부녀회원들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노인들에게 달아드리고 점심식사와 다과를 대접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또 경노행사를 기해 부녀회원중 평소 시부모님을 정성껏 모시는 김민기·최교수씨에게 효부표창과 선물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본2리 부녀회는 매년 경노잔치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복지원방문 봉사를 비롯 지난해부터는 6백여평의 유휴지에 밭작물을 재배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마을 경노당과 불우이웃에 김장김치를 담가주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모범부녀회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청구아파트 노인정 개관
30평에 휴식공간 꾸며

【당진】 당진읍 원당2리 청구아파트 거주 노인들의 쉼터가 될 청구아파트 노인정이 지난 4월 29일 개관했다.
이날 아파트 노인회(회장 장완석)가 주관하고 부녀회(회장 전희숙)의 협조로 개관식을 가진 노인정은 건평 30평에 할아버지·할머니방과 주방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2층 관리사무소와 함께 준공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낙성 군수를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장과 아파트 주민 등 1백여명이 모여 흥겨운 풍물놀이가 펼쳐지는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새로운 휴식공간을 갖게된 기쁨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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