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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대책위 국민회의·자민련 중앙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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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근 위원장, 피해대표 등 22명
조세형 총대·박태준 총재 만나 한보사태 조기 정상화 촉구

한보철강 당진군 대책위원 및 피해대표는 지난 15일 국민회의 및 자민련 중앙당사, 제일은행 본점 등을 방문하여 한보사태의 조기 정상화를 촉구하였다.
이날 이홍근 대책위원장과 위원, 피해대표 등 22명은 아침 6시 당진군 기업인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출발, 8시에 새정치국민회의 조세형 총재대행을 당사에서 만나 한보 조기회생을 위한 향후 당정의 대책, 중소협력업체 진성어음 지급약속 이행, 군재정손실 대책 등을 촉구하였다. 이 자리에서 조총재 대행은 “산업부와 재경부 등 관계기관에 연락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9시 자민련 당사에서 박태준 총재를 만나 “관계기관에 연락해서 건의내용을 참조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그리고 11시에는 종로에 위치한 제일은행 본점을 찾은 자리에서 한보 채권단 단장으로부터 “10월까지 외국을 직접 방문하여 매각을 추진하겠으며 이것이 실현되면 지역중소기업에 우선 변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또한 은행불량거래자로 명단에 오른 업체는 은행연합회에 연락,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방문단은 정치권에서 관계기관과 잘 협조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안에 지역의 정당 지도자들과 만나 대책을 협의·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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