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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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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 / 한나라당 고영석

“국민신당과 한나라당 사이 왕래했으나 정당이념 엇비슷 최선의 선택”

【문1】 대선 직전부터 국민신당과 한나라당 사이를 오락가락해 정치철학이 없는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답】 현재 정당의 이념은 엇비슷한 상황이고 주위분들의 의사를 참고로 하여 지구당 책임을 맡기위해 최선의 선택이었다.

【문2】 후보께서는 김종성후보와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해왔으며 김후보는 고후보께서 운영하는 진리유치원내에 개인사무실까지 내는 등 줄곧 함께 행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후보께서 김종성후보와 상의없이 군수에 전격 출마했는데 배경이 무엇인가?
【답】 과정의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나 원래 본인의 정치과정에서 모든 상황을 판단하여 가장 적합한 선택이었고 97년 12월부터 교수평가단의 진단을 토대로 하여 선후배들의 권고를 받아들여 비젼있는 당진군 건설과 당진군민을 밝은 미래로 이끌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하였다.

【문3】 후보께서는 13, 14, 15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했었으며 14, 15대 때에는 모두 무소속으로 출마했었다. 그때마다 한국 정당정치의 부도덕성과 부패를 통렬이 비판해 왔는데 후보께서는 현재 구 여권세력이 밀집해 있는 한나라당의 당적을 갖고 군수선거에 출마했다. 정당정치에 대한 입장이 바뀐 것인가, 아니면 개인의 입신을 위한 선택이었나?
【답】 군수는 정당이 아니고 행정분야를 책임질 군수를 뽑는 선거이기에 정당보다는 인물을 선택해 달라는 구호를 내걸고 출마했다.

공/통/질/의

<5면에 질의내용>
【답4】 지방재정 확충은 지방자치 제도의 성공의 관건이 될 만큼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된다. 우선적으로 지방재정의 안정은 정부와 도 예산확보도 중요하지만 군 자체적인 가뭄재정 확충방안을 찾아 세부적이고 합리적인 재정자립방안을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재정 경영자문단 구성을 하여 장·단기적인 재정확충방안을 찾아나가겠다.
【답5】 군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모든 사업은 관일변도의 사업추진이 아닌 철저한 군민의 의사와 대책안을 찾아 충분한 준비와 완벽한 계획안 속에서 파생되는 문제점들을 최소화시켜 사업추진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답6】 우리군 숙원사업중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과제라 생각한다. 또한 단기적이고 정책적인 지역내 몇몇 기득권층에 얽매어 모든 군민들의 숙원사업이 더이상 정략적으로 공약에만 그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분명하게 밝히고 싶다. ①입지선정에 있어 합리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입지선정을 할 것이다. ②터미널 이전에 따른 상권이동으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점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전문시장, 재래시장, 복합시장 형성유도로 각 시장의 특성을 살리어 당진상권을 안정시켜 나가겠다. ③공용터미널로 전환시키고 노선확대 등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 ④군민들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를 만들어 충분한 사전 공청회 등의 의견취합으로 관 일변도의 사업추진이 아닌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안을 만들어 추진하겠다.
【답7】 현재 당진군에서 발생되는 가장 큰 민원의 이유는 지역민을 외면시하고 대기업과 관청의 불투명한 행정과 기업체의 저돌적인 사업추진에 원인이 크다고 생각한다. 직접적인 피해보다는 상대적인 지가하락과 주변의 환경오염 등의 간접적인 피해에 대한 심한 거부감이 따른다고 보기에 모든 공사의 사업추진에 있어서는 사전예고제도를 도입하여 기업체와 관청과 인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의견과 대책안을 충분히 마련한 후 모든 사업추진을 해나갈 수 있는 제도적인 공청회 제도를 신설, 지역민이 주관이 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전에 민원소지의 요인을 찾아내고 대책안을 강구한 후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다.
【답8】 무응답
【답9】 철저한 프로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인사 경영방침으로 전환시키겠다. 능력있는 공무원이 우선적으로 승진될 수 있는 제도정비로 철저한 인사방침을 세우고 맑고 투명하게 공평한 인사권을 행사하겠다. 또한 행정조직 개편은 우선적으로 충분한 세밀검토작업 후 중복되고 방만한 기구는 통폐합·축소시켜 나가겠다. 구체적인 조직개편안은 폭넓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개편 위원회를 만들어 추진하겠다.
【답10】 입장은 단호하다. 타 시도 지역에서 보아왔듯이 군 전체의 환경을 마비시키는 석유화학 입주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내겠다. 이는 군민들의 단합된 힘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본다.
【답11】 폭넓은 군민들의 의견과 군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군민이 주체가 되는 좥군정평가단좦을 구성하여 군 행정이 맑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화 시켜나가겠다.
【답12】 우리고장이 지니고 있는 특성과 특색을 살려나갈 수 있도록 전통문화유산의 현대적 계승과 보존관리의 질적향상을 도모시켜야 할 것으로 본다. 또한 모든 인간생활 및 사회생활에 있어 기초가 되고 사회전체를 이끌어 나가는 우리고장의 정신문화 계승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
【답13】 여성취업의 문제는 우선적으로 여성들 스스로 좀더 진취적인 사고속에 사회활동에 임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군내에 있는 기업체들과 취업협의회를 구성하여 취업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취업과 동시에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무료탁아시설을 만들어 자녀들의 유아 기초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답14】 가장 큰 덕목은 깨끗한 도덕성이라고 본다. 이를 바탕으로 13만 군민의 의중과 뜻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진단할 수 있는 거시적인 안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답15】 13대 국회의원에 출마할 당시 안기부와 정보계통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출마한 일이다.










기호2 / 국민회의 한만석

“낙하산 공천 있을 수 없어, 공정하고 민주적인 과정거쳐 출마했다”

【문1】 후보께서는 주민등록을 언제 당진으로 옮겼는가? 민선군수는 지역현안문제들을 비롯 지역실정에 누구보다 밝아야 한다. 하지만 후보께서는 줄곧 서울에서 생활해왔기 때문에 당진군수로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답】 98년 1월 20일 이전에 옮겼음. 1년전에 (주)대본투자개발컨설팅 지사설치. 주말마다 당진을 방문하면서 여러 계층에서부터 당진의 현상을 관심있게 물어보고 어떠한 것은 제 소신을 피력한 적도 있다. 어느 누가 군수가 되어도 업무파악기간은 있는 것인데 저는 3개월이내에 완전히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같이 당진에는 군수가 몇명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고 직접 손발로 뛰면서 정확한 진단을 하여 당진군에 맞는 군정을 펼쳐나갈 것이다.
또한 당진군도 기업의 조직체계와 비슷하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면 저에게는 계속해오던 업무의 연장과도 같다. 기업가가 어떻게 겉만 보고 갈 수 있겠는가. 행정에 관한 행정 부군수, 실과장이 있다. 국제적인 세일즈맨이 되어야 한다.

【문2】 국민회의 군수공천과정에서 여러가지 잡음이 있었다. 한후보의 공천에 대해 낙하산 공천이라는 평이 있는데...
【답】 어느 선거든 뜻이 있는 사람이면 출마를 할 수 있는 것이며 지역신문 기자분들도 참석했지만 지금 때가 어느 때인가. 공정하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공천이 진행되었다고 본다. 또한 손인교씨도 승복하고 국민회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계신다.

【문3】 후보께서는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업 특성상 정보기관이나 행정공무원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을 수도 있는데 직업과 관련해 청탁을 댓가로 금품을 제공한 적은 없는가?
【답】 저는 부동산 업자나 투기꾼이 아니고 부동산을 최유효로 개발하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여러기관과 그러한 관계를 맺었다면 제가 군수후보로 설 수 있는 자격이나 입장이 못되었을 것이고 돈 또한 1조원을 벌었을 것이다.

공/통/질/의

<5면에 질의내용>
【답4】세수의 큰 비중을 차지하였던 한보철강을 중앙정부와 협조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정상화하여 당진경제 회생을 위한 응급조치를 한후 중앙정부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제가 국고보조를 확실하게 지원받아 모자라는 재정의 확충과 502억이라는 누적부채도 해결하여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1년에 90억이라는 비생산적인 이자로 쓰여지는 것을 해결하겠다.
또한 당진경제의 빠른 회생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석문국가공단의 조속한 공장입주를 추진하여 실업난해소와 경기 활성화를 이룩하겠다. 기업가적 경영철학을 행정관리와 구조조정에 접목하여 군재정을 튼튼히 하겠다.
【답5】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사업이므로 충분한 예산을 국고보조금으로 확보하여 소수의 이익보다는 군민전체의 공익을 위한 방향으로 강력히 추진하겠다.
【답6】 터미널 이전문제는 지역상권의 이동이 불가피한 관계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문제도 소수의 이권보다는 공익을 위해 필요한 문제이므로 남부시장 옆에 구획정리구역 17만평을 터미널과 재래시장, 농산물직판장 등 복합유통단지로 군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방향으로 21세기 미래지향적인 규모로 개발하겠다.
【답7】 자치단체가 아닌 국가나 정부투자기관에 의하여 시행되는 사업은 사전에 주민과 사업자간의 공청회를 거쳐 주민의 재산상, 생활상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
【답8】 공무원들을 평가하는데는 여러가지 측면이 있다고 보는데 제가 공무원들을 직접 관리하지 않았으므로 객관적인 판단이나 평가가 어렵다고 본다.
【답9】 20여년동안 사업을 하여 성공을 거두었듯이 사업의 목적은 이윤을 창출하는 데 있다고 본다. 군민을 주주로 본다면 군수는 대표이사다. 당진군 주식회사를 합리적이고 기업적 구조조정을 통해 적자재정을 흑자로 전환하여 주주인 군민에게 그 이익이 고루 배당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행정조직의 과감한 구조조정을 해서라도 군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는 효율적인 관리를 하겠다.
【답10】 당진군 발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업체도 받아들일 수 있다. 따라서 군정을 책임지고 있는 군수가 의지를 가지고 환경오염 방지시설과 감시체계를 최대한으로 갖추게 한다면 회사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정부의 환경보존 의지 등으로 볼 때 크게 염려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답11】 주민참여는 지방자치의 꽃이라고 본다. 그래서 군의회가 있고 또한 주민들은 자신들을 대신하여 군정을 감독, 견제를 하도록 군의원을 선출하여 군정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에 따른 지방토착 세력들의 과도한 군정간섭은 자칫 지자체를 무용지물로 만들어 놓아 개발 부재에 따른 재정 파산 선고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본다.
【답12】 읍내를 오고 가다 보면 문화원앞을 지나치게 되는데 일제시대에 지어진 그대로 초라하게 남아 있다. 당진의 문화수준을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금번 문화원의 이전신축을 계기로 당진의 문화위상을 높이고 당진인의 긍지를 높이겠다.
【답13】 여성취업문제는 인위적이거나 정치적으로 풀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사회의 인식전환과 경제논리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해결되어야 한다고 본다.
【답14】 평등정신이라고 생각한다. 형평성에 준하는 공평한 행정이 중요하다.
【답15】 정당하다고 생각되는 일은 결코 굽히지 않는 소신을 갖고 있다.









기호3 / 자민련 김낙성

“경조사 참석,근무시간 이외의 일이었다”

【문1】후보께서는 지난 3년간 초대민선군수로 활동하면서 경조사 참석에 지나치게 시간을 할애해 3년내내 선거운동을 해왔다는 지적이 있다.
【답】경조사 참석은 근무시간 후와 주말을 이용했으며 연락오는 곳 반도 참석못해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며 근무시간을 고려, 주례는 거부하는 등 공직자의 근무자세를 지켜왔다.

【문2】 후보께서는 지난 95년 본지와의 당선인터뷰에서 군 인사정책에 있어 능력과 서열을 조화시키겠다고 했다. 그러나 군의 핵심부서인 기획감사실장의 인사에서 정년을 불과 몇개월 앞둔 인물을 두번이나 임명하는 등 능력보다는 서열에 치중해 개혁적인 인사로 공무원 사회의 변화를 바랬던 군민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었다는 지적이 있다.
【답】군수재직시 군행정을 이끌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중 하나였다. 사람을 쓰는데는 경력, 행정능력, 성품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자리를 두고 여러명이 경합을 벌이기 때문에 인사후 잡음이 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과거 관선때처럼 외부압력에 의한 인사정책을 펴지 않고 인사 관계자들과 심사숙고하여 종합적·객관적으로 인사정책을 펴왔다.

【문3】 터미널이전 사업은 지난 1기 선거에서 후보께서 내놓은 첫번째 공약이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부지선정도 해놓지 못했다. 또한 후보께서는 지난 97년 타지역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농가에 막대한 이득을 주는 축산물종합처리장 유치에 실패한 적이 있다. 역시 축산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축산폐수 공동처리장 사업도 지난해 1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놓고도 추진하지 않아 올해 환경부로부터 보류지시가 내려졌다. 또 군립공원묘지 조성사업은 임기내 추진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적이 있다. 이를 놓고 주민들 사이에서는 후보께서 집단민원 소지가 있는 사업에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소신이 없다, 추진력이 없다는 평이 나돌고 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①공약사항인 터미널이전 사업은 도시계획과 연관되어 추진하여야 하는 사항으로 늦은감은 있으나 12년만에 당진읍 도시계획 재정비사업이 시작되었다. 터미널이전과 관련하여 주택공사에서 추진중인 원당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내에 공유지분 부지 1만평을 요구, 확보하여 놓은 상태이다. 또한 충남도와 군에서 용역 발주한 20만 신도시 도시계획이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기 때문에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20만 신도시계획과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그리고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 고속버스 터미널과 연계하여 종합적이고 완벽한 터미널이전 계획을 추진하여 나갈 계획이다. ②축산물 종합처리장 유치문제는 홍성이 전국 제1의 양돈군으로 당진보다 13만4천두가 많아 정부에서 홍성으로 결정한 사항이며 앞으로 우리군에도 유치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③충남도에서 이미 설치된 홍성의 경우 정상운영이 안되고 있고 또한 타 시도에서 운영되는 공동폐수처리장도 가동율이 39%를 밑돌고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전국적으로 보류해 놓은 상태이다. ④군립공원묘지 조성관계는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추진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각 읍면에 산재해 있는 공동묘지 중에서 읍면별로 한곳을 선정해 공설묘지로 깨끗이 재정비하는 것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통/질/의

<5면에 질의내용>
【답4】 작년 한보부도로 인하여 발생된 국도비 미확보액 65억에 대하여는 97 순세계 잉여금 23억과 예비비 25억, 인건비 등 예산절감액 24억 등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지만 장기적 대책으로는 매년 약 2백억원 이상의 국비를 더 지원받을 수 있는 시승격과 현 품목별 예산중심에서 탈피, 예산편성을 제로베이스화하여 연례화하는 비용제거 또한 경영수익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답5】 광역쓰레기 위생매립장 민원은 지선어민이 농지분양을 받도록 농어촌정비법 시행령이 개정될 수 있도록 하고 혐오시설 주변지역 지원을 법적으로 제도화 할 수 있도록 환경조례제정 준비중임. 터미널문제와 군립공원묘지문제는 먼저 언급하였듯이 지역주민들의 님비·핌피현상에 대비, 새로운 방법을 모색, 추진하고 우선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하여 추진하겠다.
【답6】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터미널 이전문제는 20만 신도시계획과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한 고속버스터미널 등과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추진하여야 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조급한 시각보다는 장기적 안목으로 완벽한 터미널이 건설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또한 그 방법은 충남교통에서 재정능력이 없기 때문에 민자유치 또는 제3섹타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답7】 국가적 사업도 지역주민이 있어야 국가가 존재하기 때문에 최대한 지역주민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관계법령의 개정이 필요하다면 집권여당의 잇점을 살려 최대한 노력하고 또한 지역적으로는 민관행정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가능한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작정이다.
【답8】공무원들은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점수로 따지기에 어렵다고 여겨지지만 전체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이 있다고 본다.
【답9】 지방선거가 끝나면 곧바로 지방행정조직도 구조조정이 시행될 것이다. 정부방침과 함께 구조조정의 방법으로 석문간척사업소와 청소년수련마을 관리사무소를 축소하여 계단위로 축소시키고 유사기구의 축소, 통폐합과 민간이양 가능사업은 민간이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무원 인사는 경력, 능력, 특성 등을 고려해 종합적인 행정능력을 우선시 하겠다.
【답10】 원칙적으로 공해업종입주는 반대하나 도의 타당성 조사위원회의 조사자료가 나오면 어느쪽이 군민의 득이 되는가 판단하여 결정할 문제이다.
【답11】 첫째, 공식적 방법으로 각종 위원회 위원구성을 지금보다 다양화 하는 방법과 청원제도를 주민들이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고 또한 각종 사업추진시 공청회를 개최토록 하겠으며 둘째, 비공식적 방법에서는 군보에 군민의 소리난을 활성화시키고 군민의 소리 접수창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답12】 지역주민은 문화생활을 할 권리를 가지며 행정기관은 문화공간을 제공해야 할 의무를 가져야 한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다. 임기중 한전 특별지원사업비 1백억을 어렵게 확보하여 문예회관을 건립하려고 하는데 일부에서는 시기상조이고 IMF에 너무 막대하게 투자하는 것 아니냐고 반론이 많다. 그러나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각종시설이 망라된 종합문예회관은 반드시 건립할 계획이며 또한 문화원, 공공도서관, 야외음악당 등을 건립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그리고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
【답13】 여성취업이 활성화 되려면 수요와 숙련된 여성인력의 공급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을 유치하여야 하며 다양한 직업훈련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본인은 여성발전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며 취업프로그램을 확대·추진할 것이며 탁아문제는 보육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여러직장을 묶는 공동탁아소 운영도 검토, 추진하겠다.
【답14】 도덕성
【답15】 3년간 군수로 재직하면서 한번도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외부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 군행정을 수행한 것이다.









기호4 / 국민신당 구자생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문1】송악면장 재임시 홍성에서 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있다. 13만 군민을 대표하겠다고 출마한 사람으로서 그러한 전력이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 군수후보 토론시 모든 것을 밝혔다. 진실을 피할 생각이 없다.

【문2】 97년 8월 퇴임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치적인 입김에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군수선거에서 정당공천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본인은 정당에 가입할 의사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후보께서는 국민신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1년도 채 안돼 입장이 바뀐 배경은 무엇인가?
【답】군수선거는 정당공천 받은 자가 군수되는 것을 지금도 반대하나 현 상황이 정당공천을 받게 되어 있지 않은가. 법이 바뀌길 바란다.

【문3】 후보께서는 면장생활을 수년간 해왔다. 건설업자들 사이에서는 농로포장 등 읍면에서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입찰하는 사업들을 따내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읍면장에게 떡값을 상납하는 날이 정해져 있을 정도로 관례화 되어 있다는 얘기들이 무성하다. 면장 재직시 떡값수수나 이권에 개입한 적은 없었는지 솔직히 밝혀달라.
【답】전혀 없다.



공/통/질/의
【답4】 단기적으로 세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장기적으로는 군 수익사업을 하겠다.
【답5】 지방자치는 주민자치이다.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처리하겠다.
【답6】 공약에 제시한 것처럼 ‘추진위’를 설치하여 필히 이전토록 하겠다.
【답7】 주민 조정위를 두고 계속 협상하여 처리하겠다.
【답8】 80점
【답9】 전문성과 능력을 중시하여 구조조정을 하고 인사를 단행하겠다.
【답10】 만일 유치되더라도 환경피해 최소화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
【답11】 열린 행정, 주민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답12】 저는 군청에서 문화관광계장을 하면서 당진문화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다. 특성대로 적극 지원하겠다.
【답13】 공약에 있는 것처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보육시설을 대폭 확대하겠다.
【답14】 행정의 전문성과 도덕성, 추진력
【답15】 공무원 재직시 청탁(도로건설 등)을 배제한 것.







기호5 / 무소속 김종성

“당적이동은 사실무근, 3년전 자민련 떠난뒤 정당 가입한 적 없다”

【문1】후보께서는 6.27선거에서 낙선한 뒤 3년간 줄곧 지역을 떠나 개인사업을 해왔다. 선거에 임박해서 다시 내려와 출마한 배경은 무엇인가?
【답】지역을 떠나 있었다는 것은 사실 무근이다. 새벽 4시경에 서울, 천안 등 사무실로 출근했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을 비운 적이 없다.

【문2】 자민련에서 무소속으로 다시 한나라당에서 무소속으로 당적을 옮기는 등 정치적 소신이 없다는 지적이 있다.
【답】3년전 군수공천문제 이후 자민련을 떠났는데 당적운운은 말도 안된다. 대선때 이회창후보를 지지하고 또 대의원으로 있었지만 한나라당을 입당한 적은 없다.

【문3】 후보께서는 지난 6.27선거때 남부지역 소외론을 내세우며 균형개발을 강조했었다. 지역 균형개발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과제이지만 그것이 구호에만 그칠 때 오히려 지역통합을 저해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후보께서는 균형개발을 위해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는가?
【답】지리적, 교통문제 등으로 남부권이 침체된 것은 사실이다. 이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개발계획이 수립되어야 하고 지역을 분할하는 식의 개발자체를 언급한 적이 없다.


공/통/질/의

【답4】 단기적인 대책은 중앙정부의 지원을 늘리도록 해야 하며 우리지역에 유입되는 업체들이 특별지원금을 내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강구돼야 한다. 장기적으로 석문국가공단 등 대규모 사업이 조속히 이뤄져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도록 해야 한다.
【답5】 터미널 이전은 속히 이뤄져야 하고 원당리보다는 서해고속도로 근접지역, 대전~당진 고속도로 교차지역으로 해야 교통의 일원화를 꾀할 수 있다. 기타 문제는 주민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고 찬반론이 대등할 때는 행정당국이 면밀히 검토후 결정하도록 하겠다.
【답6】 복합적인 문제가 깔려 있다. 그러나 이해관계가 있는 주민의 뜻을 헤아려 그분들 상권이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도 연구해야 하고 반드시 임기내에 이전시키겠다.
【답7】 중앙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 무사안일주의에서 기인한 결과다. 앞으로는 국가나 정부투자기관의 계획을 미리 점검하고 검토하는 전문부서를 두어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토록 하고 당진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사전에 파악, 대처해 나가겠다.
【답8】 62점 정도이다.
【답9】 공무원 수를 감축하는 방법이 아니라 충분한 일거리와 역할을 맡기는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공무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발상은 금물이다. 인사기준은 반드시 연륜과 능력을 함께 평가한 후 물 흐르듯 할 것이다.
【답10】 찬성하는 소신으로 일관해왔다. 지금은 자잘한 문제보다도 경제활성화가 시급하고 또 주민의 피해기간이 너무나 길다는 공통된 소리가 들리기 때문이다.
【답11】 중대한 사안과 커다란 개발계획이 수립될때는 각계 각층의 주민들을 많이 참여시켜 충분한 토의를 거친후 결정토록 할 것이다.
【답12】 문화는 중요한 문제다. 역사는 문화발전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진은 꽃 피울 수 있는 문화적 가치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그러나 재정지원 미흡으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른 문화행사보다도 늘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 확보와 개최를 통해 주민들이 참여토록 확대해 나갈 것이다.
【답13】 여성취업의 문호를 각계 각층에서 넓히도록 요구하고 여성취업을 알선하고 접목시키는 관련부서를 별도로 둘 것이다. 탁아문제도 관련시설을 늘려 수용토록하고 민간인 시설투자를 꾀하며 군 자체에서도 재정을 마련, 저렴하고 다양한 놀이공간을 만들어가겠다.
【답14】 능력과 도덕, 그리고 부지런한 생활상이다.
【답15】 도의회 의원선거에서 당선되기 전에 집권세력이 온갖 방해를 하고 압력을 가했어도 굴하지 않고 몸을 피신하면서까지 후보자로 나서 도의원에 당선됐던 일이다.








공/통/질/의/내/용

【문4】당진군의 재정자립도는 40%를 밑돌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지난해 한보부도를 시작으로 지역경제의 오랜 침제로 군 재정확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올해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라 붙는 군비도 확보못해 보조금을 반납해야할 상황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부도위기에 놓인 당진군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당선이 된다면 어떠한 노력과 대책을 세울것인가? 단기적인 대책과 장기적인 복안을 함께 제시해달라.

【문5】 광역쓰레기 위생매립장, 터미널이전, 군립공원묘지 조성 등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다. 예산문제도 문제이지만 님비 혹은 핌피현상 등으로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는데에는 적잖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

【문6】 터미널이전은 지난 1기 군수선거를 비롯 선거에 입후보하는 모든 군수후보가 한결같이 공약으로 내걸은 사업이며 군민의 최대 숙원사업이다. 군수가 된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문7】 서해안 개발의 와중에서 당진은 어느 지역보다 많은 집단민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시행주체가 자치단체가 아닌 국가나 정부투자기관일 경우 지역의 실정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데서 비롯되는 민원도 많다. 가스관매설이나 고압송전탑, 도로노선과 관련된 민원 등등이 그것들이다. 군수가 된다면 이러한 집단민원을 어떻게 조정하고 해결할 것인가?

【문8】 당진군 공무원들의 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통틀어 점수로 따진다면 몇점을 주겠는가?

【문9】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사회 각 부문의 구조조정이 시도되고 있으며 행정조직 또한 예외일 수 없다는 여론이다. 당선된다면 당진군의 행정조직을 어떻게 개편하겠는가? 또한 공무원의 인사는 무엇을 기준으로 할 것인가?

【문10】 석문공단내 석유화학 입주문제가 지난 한해 당진의 최대 이슈였다. 일각에서는 개발권을 쥐고 있는 충남도가 선거가 끝나는대로 즉시 석유화학입주를 추진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으며 지역에서는 여전히 공해공단만은 안된다는 여론이다. 석문공단 석유화학 입주문제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밝혀달라.

【문11】 지방자치제는 참여 민주주의의 꽃이라 일컬어진다.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지방자치발전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군수가 된다면 군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위해 어떠한 정책과 제도를 수립할 것인가?

【문12】 그동안 중앙집권적인 체제 아래서 지역의 문화는 제자리를 찾지 못했으며 개발논리에 밀려 소외되어온 것이 현실이다. ‘농로포장이 더 급하지 문화는 참을수 있다’는 논리가 그것을 대변한다. 후보의 문화관은 무엇이며 당선된다면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어떠한 정책을 펼것인가?

【문13】 96년 본사 창간 3주년특집 설문조사에서 우리지역의 여성들은 여성취업문제를 군 여성정책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꼽았다. 여성 취업확대를 위해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에 수반되는 탁아문제에 대한 대책은?

【문14】 13만 군민을 대표하는 민선군수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과 덕목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문15】 후보께서는 일생을 살아오면서 외부나 윗사람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가장 소신있게 행동한 일로 무엇을 꼽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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