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원(원장 민영근)이 마련한 청소년의 달 기념 ‘그룹댄스 및 가요경연대회’가 지난 16일 당진군민회관에서 청소년 8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개팀이 청소년들의 환호속에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댄스그룹 ‘써브’ 등이 출연해 더욱 흥을 돋웠다. 이날 경연 결과 합덕농공고의 그룹 ID(서석회 3명)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호서고 육현욱외 4명의 팀이 금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연에 앞서 1부 행사로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열렸는데 이 자리에는 김진권 교육장 등 각급 기관장이 참석해 모범청소년과 교사 등에게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