죂면천죃 면천중학교 졸업생들이 지난 31일 모교 운동장에 모여 체육대회를 열고 화기애애한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 열린 이날 체육대회(대회장 유동근, 30회)에는 29회 졸업생에서 39회 졸업생까지 가족들과 함께 모두 3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축구, 육상경기를 펼치며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졌다. 33회(회장 김낙용)의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체육대회는 지난해는 참여하지 않았던 29회와 39회 동문들이 처음 출전해 졸업생 체육대회가 해마다 번창함을 보여줬으며 체육경기를 끝내고 이벤트 행사로 노래자랑이 펼쳐지기도 해 흥을 더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면천면내 각급 기관장이 참석해 면천중 졸업생들이 화합축제를 축하해 주었으며 동문들은 서울에 거주하면서도 체육대회 때마다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하고 협조를 아끼지 않은 26회 이승준 동문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