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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2차례 감기 앓는 아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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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한의원, 내원 환자 분석
‘감기를 달고 사는 어린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부터 금년 11월까지 전국 16개 함소아한의원에 내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내원 환아 22만8천790명중 감기로 다녀간 소아들만 22.7%를 차지했다.
이중 한해동안 12차례 이상 감기를 앓은 ‘감기를 달고 사는 어린이’는 전체 감기환아의 4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동기에 비해 1.9배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함소아한의원 이상용 원장은 “해가 갈수록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제1원인은 근본 면역력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이러한 감기가 지속, 반복될수록 정상적인 성장발달에도 방해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평소 아이의 근본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감기는 물론 아토피와 같은 환경병까지 예방하는 제1법칙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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