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좋은 우강쌀 홍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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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강농협, 자매결연 농협 등 3백여명 초청 홍보행사 성황
다과회·체육경기 갖고 친선 다져, 쌀 1포씩 증정도

죂우강죃 우강농협(조합장 지충원)이 맛좋은 우강쌀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우강농협은 지난 14일 농협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농협인 경기도 광명농협을 비롯 대전 가수원, 구즉농협 등 3개 농협과 서울 공판장, 대전 집배센타 등 우강쌀을 직판하고 있는 관계 직원들을 초청해 대대적인 홍보행사를 갖고 우강쌀 판매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우강농협 조합원과 군내 각 기관단체장 등 모두 3백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지충원 조합장은 밥맛 좋은 우강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도불이 정신으로 쌀 판매망 확보에 도시 소비지 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우강농협은 멀리서 찾아온 손님들과 다과회를 갖고 오후에는 우강초등학교로 자리를 옮겨 친선 축구대회를 여는 등 화기애애한 가운데 친목을 다졌다. 또 참석자들에게 청결미 800g들이 1포씩을 증정해 후한 인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우강평야에서는 연간 280억원어치의 쌀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중 우강농협이 도시 소비지 농협 및 직판장을 통해 판매하는 쌀은 45%인 130억원에 이른다. 우강농협은 앞으로 판매량을 150원 수준까지 늘려 조합원 실익보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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