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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 대표 3백여명 초청
다과회 생략 등 검소한 취임식 지향

김낙성 군수의 취임식이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30분 당진군민회관에서 열린다. 민선2기 출발을 본격 선언할 이날 취임식에는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 학계, 종교계, 읍면 노인회장, 이장대표 등 각계각층의 주민대표 3백여명이 공식 초청됐다.
김낙성 군수는 이날 충령사에 들러 참배한 뒤 곧바로 취임식에 참석, 취임선서를 통해 4년간 2기 민선군수로 성실히 군정을 펼칠 것을 선언하며 대통령 또는 행정자치부 장관의 축하메시지가 낭독되고 온누리합창단의 축하공연이 간단히 펼쳐진 뒤 끝을 맺는다.
군은 어려운 경제현실을 반영해 조촐하고 검소한 취임식을 갖는다는 김낙성 군수의 뜻에 따라 다과회도 생략했으며 권위적인 의전을 지양하고 주민과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군수내외의 단상도 일반석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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