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로타리클럽 신임회장에 김세창씨가 취임했다. 석문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 2일 한천새마을금고 2층에서 국제로타리 3620지구 김의주 총재와 최군일 부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구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한해 동안 더욱 참된 봉사를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전윤환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자 회장직에 취임했지만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역량부족으로 뚜렷한 성과를 남기지 못했다”면서 “회원 여러분은 최세창 회장에게 더욱 성원을 보내 클럽이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임 김세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IMF경제 한파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답답한 마음”이라고 하면서 “1년동안 로타리안 각자가 조그마한 일부터 마음을 합하여 그늘지고 어두운 곳을 찾아 말보다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로타리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