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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한방백숙으로 여름철 건강을” - 옥계토종닭 전문 일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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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불황을 이긴다

옥계토종닭 전문 일심정

“토종닭 한방백숙으로 여름철 건강을”

재래토종닭 옥계 직접 사육
콜레스테롤 적고 육질 “쫄깃”

더운 여름에는 누구든지 많은 땀을 흘려 몸이 허약해질 수가 있다. 그래서 아마도 우리 조상들은 여름에 기력을 충전하는 온갖 보신음식을 생각해낸 것 같다. 자칫 영양부족과 탈수의 위험이 있는 여름에는 무엇보다도 음식섭취에 신경을 써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얼마전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결과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여름음식 가운데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으로 삼계탕을 들었다. 영양이 풍부한 닭에다 찹쌀, 여러 한약재료가 들어간 삼계탕은 여름에 좋은 영양식이 될 수 있다. 이에 비한다면 순토종닭에다 12가지 한약재료가 들어간 한방백숙은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이른바 ‘옥계’라 불리는 토종닭을 주재료로 하여 조리한 한방백숙을 주메뉴로 내놓고 있는 ‘일심정’은 여름철 색다른 별미로 온가족의 건강식으로 권장하고 있다.
‘옥계’는 고유의 토종닭 품종을 보존하여 대량 사육에 성공함으로써 상품화한 충북 옥천의 특산품이다. 외형상으로 발목이 검푸른색을 띠며 몸은 황금색의 단일종이고 깃은 날렵하고 꼬리가 긴 것이 특징이다. 방목하여 사육하고 있어 질병에 강하고 콜레스테롤이 적어 육질이 기름기가 없고 쫄깃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처음 맛을 보면 보통 닭과 맛이 다른 것을 금방 느낄 수 있다.
‘옥계’는 전국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어 충북 옥천의 농장에서 대규모로 사육하고 있으며 각지에 산채로 운송하여 각 체인점에서는 요리에 쓰일 ‘옥계’를 직접 사육하고 있으며 직접 잡기도 한다.
주인 백종식(53세)·김성애(48세)씨는 TV에서 처음 보고 시작할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애로사항으로는 자신이 직접 사육하기 때문에 운송, 사료주는 것, 잡는 것 등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한다.
시골 정취가 물씬나는 한적한 식당에서 주인이 직접 키우고 잡은 싱싱한 토종닭으로 약해진 기력을 되찾는 것도 이 여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일 것이다.
옥계전문점 일심정은 석문면 삼봉초등학교(삼봉4거리)에서 장고항으로 가는 길에 있다. (☎ 5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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