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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노래자랑이번 상록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한 행사는 학원연합회(회장 이관제)에서 주관한 군민노래자랑이었다. 사회자 이주열씨의 재치있는 말솜씨와 참가자들의 열창은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김홍서씨(69세)는 남녀노인 ‘백댄서’를 대동하고 ‘네박자’를 구성지게 불러 폭소와 함께 큰 박수를 받았다. 또 98년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2위까지 진출했던 나흠수씨와 김무스·하나로씨도 특별출연했다.송산면 금암리의 이상숙씨(28세)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