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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0.10.09 00:00
  • 호수 341

[상록문화제]<취타대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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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여성취타대

지난 9월27일 창단된 여성취타대(대장 문선이)가 이번 상록문화제에서 처음 선을 보였다. 무관 차림의 지휘자와 노란색 전통의상을 곱게 차려입은 연주자들은 절도있는 동작과 흥겨운 가락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행사장인 공영주차장 안을 한바퀴 돈 후 시내도로로 향해 거리에 나와 있던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여성취타대는 이번 행사를 위해 3개월간 준비했으며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창립된 전국 유일의 여성취타대임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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