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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08.17 00:00
  • 호수 236

불통전화 1만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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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국, 수리에 ‘비상’
케이블 2천5백여곳 침수·유실돼

한국통신 당진전화국(국장 류재근)은 지난 주말 천둥번개를 동반한 기습폭우로 곳곳의 전신주가 넘어지고 낙뢰로 수많은 전화가 불통사태를 빚자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고장을 수리하느라 진땀을 뺐다.
이번 수해로 당진군내 전신주 5백여개가 넘어졌고 케이블 2천5백여곳이 침수되거나 유실되었으며 침수와 낙뢰로 전화 1만여대가 불통사태를 빚었다.
한국통신 당진전화국은 관내 직원 35명과 대전에서 지원나온 25명, 자체 지원인력 11명을 보강해 비상근무하면서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고장난 전화를 수리하였다. 전화국은 넘어진 전신주를 일으켜 세우는데 약 15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은 복구될 때까지 조금 불편해도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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