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입력 1998.08.31 00:00
- 호수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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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1명 사망, 차량전소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 가던 탱크로리 탑재차량을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사망했다.
지난 20일 밤 9시 30분경 석문면 교로리 대호방조제 도로에서 당진방면으로 차를 몰던 임영빈(남, 35세, 석문면 교로3리)씨의 충남 45다 2673호 그랜져 승용차가 앞서가던 탱크로리 탑재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임씨가 병원으로 후송, 응급치료중 사망했으며 사고차량은 화재로 전소됐다.
빈집털이 10대 절도단 검거
유흥비 마련위해 범행
당진경찰서(서장 박종국)는 지난 8일 주택가를 돌며 빈집만을 골라 재물을 훔치고 길가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훔쳐온 10대 절도단 9명을 검거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당진읍내 모 중학교 2~3학년 학생들로 오락실, 남산공원 등을 배회하며 집단으로 범죄행위를 해왔으며 떼를 지어 다니면서 만능키를 이용, 오토바이 3대(싯가 2백5만원 상당)를 훔치고, 당진읍 읍내리 ㅅ빌라에 침입하여 씽크대 쪽 창문을 뜯고 들어가 1백만원 상당의 카메라, 시계 등을 훔치는 등 8월중 9회에 걸쳐 3백여만원 상당의 재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방학을 이용,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당진경찰서에서는 이들중 상습적이고 죄질이 무거운 2명의 주모자를 구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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