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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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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꿈꾸는 나라” - 어린이 종합놀이공간 토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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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불황을 이긴다

“아이들이 꿈꾸는 나라”
어린이 종합놀이공간 토토랜드

각종 놀이기구·영상관·교육설비 갖춘 환상의 세계

빠른 도시화의 물결속에 아이들의 놀이터가 사라지고 있다. 세상이 온통 어른들의 공간일 뿐, 아이들은 점점 구석으로 밀려나고 있다. 마음껏 뛰어놀고 친구들과 어울린다는 것은 머나먼 얘기로만 들린다. 경제활동과 일상생활로 바쁜 어른들에게도 아이를 돌본다는 것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도시화와 인구밀집으로 아이들을 혼자 놀게 하기가 불안하기만 하다.
그러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놀이공간이 당진에 첫선을 보여 젊은 부모들과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새롭게 개장한 어린이 종합 놀이공간 ‘토토랜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놀이기구와 시설로 환상적인 동심의 세계를 만들었다.
선생님들은 가능한 간섭하지 않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시설도 아이들이 스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정서에 맞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하루 종일 지루해 하지 않고 땀을 흠뻑 흘리며 논다.
토토랜드 대표 박영규(37세)씨는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미끄럼틀, 대형 고무공 등의 놀이기구외에도 영상관이 설비되어 있어 각종 만화 등을 상영하고 있으며, 교육용 컴퓨터 프로그램이 구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작동하며 영어교육과 해외소개 등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또한 노래방을 겸할 수 있는 놀이방 시설이 있어 동요나 만화주제가도 부르고 생일파티도 할 수 있다. 일주일별로 매일 오후 3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월요일에는 페이스 페인팅, 화요일에는 요술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안전에도 소홀함이 없다. 바닥은 고무매트이고 각종 놀이기구는 고무와 스폰지 재질로 씌워져 있으며 주변에는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다.
주인 박씨는 “어린이들의 문화공간으로 제역할을 하려면 기본적인 운영은 돼야 하므로 지역에서 많이 찾아줘야 발전이 가능하다”고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
‘토토랜드’는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하루에 5천원이고 터미날 근처의 안신타워 빌딩 2층에 있다.(☎.357-6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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