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PDF보기  기사제보  광고안내  싸이트맵
최종편집 : 2020.1.2 목 08:51
> 뉴스 > 문화/과학 > 과학
     
[마음의 샘터] 나를 묶어 배에 태워 주시오
2005년 01월 28일 () 14:04:00 webmaster@mjmedi.com
영국의 소설가이자 목사인 찰스 킹슬리는 화랑에서 월리엄 터너의 <바다의 폭풍>을 보자마자 넋을 잃었다.
그 그림을 보자 마치 자신이 바다의 폭풍우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어떻게 이런 훌륭한 작품을 그리셨습니까?”

킹슬리의 질문에 터너가 대답했다.
“한 어부에게 폭풍우가 오면 배를 태워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날 배에 오른 저는 갑판 돛대에 제 몸을 묶어 달라고 어부에게 부탁했죠. 정말 굉장한 폭풍우였습니다. 배에서 도로 뛰어 내리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나 묶여 있는 상태라 그럴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이겨내면서 폭풍우를 몸으로 직접 생생하게 느꼈을 뿐만 아니라, 폭풍우가 제 몸을 감싸 안고 저 자신이 폭풍우의 일부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킹슬리는 더 이상 입을 열 수가 없었다. 목숨을 걸고 예술혼을 불태운 한 화가의 눈물겨운 열정 앞에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터너는 끝까지 자신의 신념대로 일을 추진했기때문에 그런 명작을 그릴 수 있었다.
의 다른기사 보기  
ⓒ 민족의학신문(http://t673.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제 30회 한국의사학회 정기학술대...
2019년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
대한동의방약학회 2019년도 상반...
2019년 통합뇌질환학회 파킨슨병...
2019년도 한방척추관절 전문가과...
2019년 제55차 대한한방소아과...
영화읽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조직도찾아오시는 길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제호 : 민족의학신문 | 서울특별시 동작구 성대로 1길 2 | Tel 02-826-6456 | Fax 02-826-6457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06529 | 등록연월일:1989-06-16 | 발행일자 : 1989-07-15
발행인 · 편집인 : 임철홍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임철홍
Copyright 2009 민족의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jmedi@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