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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09.07 00:00
  • 호수 239

수제의연금 제의에 동문들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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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상고 총동문회
성용길 직전회장 감사패 받아

당진상업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구자생)는 지난 8월 30일 모교 체육관에서 동문 3백여명이 모인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무더위가 한풀 꺽여 제법 선선한 날씨를 보인 이날 총회는 오랫만에 동문들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당진상고 동문들로 활기를 띠었다.
이날 당진상고 동문들은 기념식과 함께 동기들끼리 조촐하게 식사를 함께 하며 그동안 밀렸던 얘기를 나누었다. 구자생 회장의 호명에 따라 각 기수별로 일어나 인사할 때마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동문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이홍근 동문은 이번 수재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내자는 제의를 해 구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앞으로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자생 동문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총동창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첫째는 선후배간 애정이 있어야 하며, 둘째 건강해야 하며, 셋째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회장은 앞으로 우수한 중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고 후배들의 취업을 위해서도 동문들이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동문회에 지난 6.4지방선거에서 군의원으로 당선된 성기문 동문과 이종백 동문이 참석하여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총동문회는 수해 등의 영향으로 각계 내빈의 초청을 최대한 자제하고 검소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한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감사패 및 장학금 수여자 명단>
■감사패 △직전회장:성용길 △총무이사:이형표 △간사:성중모 ■장학금 △유미(1년) △이미희(2년) △이인애(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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