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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09.14 00:00
  • 호수 240

사건사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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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조합장 교통사고로 중상

당진수협 강복만(56세) 조합장이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강조합장은 지난 5일 밤 8시반경 교로리쪽에서 삼봉리 방면으로 향하던 중 반대차로에서 마주오던 정모(50세)씨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하는 바람에 정씨의 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강조합장과 정씨가 중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음주운전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내 제품 안쓴다” 상대업자 냉장고 파손

당진에서만 4회, 6백90여만원 피해

당진경찰서는 지난 8일 경쟁관계에 있는 아이스크림 냉장고 판매업체만 골라 19회에 걸쳐 냉장고 프레온 가스배관을 송곳으로 찔러 상습적으로 피해를 입혀 영업을 방해한 김모(남, 17세, 아산시 법곡동)군을 폭력행위 및 업무방해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도주한 최선태(남, 41세, 아산시 신흑동)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주한 최씨는 자기 제품을 쓰지 않는데 앙심을 품고 김군을 고용하여 지난 7일 당진읍 읍내리 소재 모수퍼에 손님으로 가장하여 침입한 뒤 냉장고 뒷면의 가스배관을 파손, 보관중인 아이스크림이 녹아 싯가 3백4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히는 등 당진에서만 4회 6백90여만원의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포장마차 철거에 항의’ 군수실 탁자 깬 노점상 체포돼

당진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0시25분경 전국노점상연합 당진군지부 총무인 김모(32세, 당진읍 읍내리)씨를 공공기물 파손 및 업무집행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낮 11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지부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군수실에 몰려가 최근 포장마차 8곳을 철거한데 항의하며 군수실의 탁자유리를 깨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전국노점상연합 신승균 당진지부장은 김낙성 군수에게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사건이라며 선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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