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여성자원활용센타(회장 김산옥)는 지난 8일 가정복지회관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의탁 노인들을 위해 배추김치를 담았다. 정성어린 손길로 담근 김치는 2㎏ 비닐팩 2백봉지에 담아 15명의 배달봉사원들이 직접 무의탁 노인 135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또한 군 가정복지과에서 상반기 교육으로 실시한 이미용 강습을 받은 주민들이 난미회라는 모임을 결성, 무의탁노인들에 대한 이미용 봉사를 했다. 이들은 앞으로 매월 첫째주 화요일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밑반찬과 집안청소, 말벗 등 봉사활동을 계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