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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위주 개인별 지도로 “컴맹탈출” - "삼보컴퓨터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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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불황을 이긴다

"삼보컴퓨터학원"

실전위주 개인별 지도로 “컴맹탈출”
구직자·주부·자영업자 등 자격증 위주 교육
10년 경력의 원장 직강

21세기를 불과 2년여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사회의 전형을 정보화시대라 부르는 데에는 어느 누구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이 새로운 시대는 수없이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 꼭 필요한 정보만을 정확히 습득하는 능력이 변화를 주도하느냐 혹은 뒤쳐지느냐 하는 것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컴퓨터는 많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일반인에게 보급된지 얼마되지 않았고 교육은 불충분하게 진행되어 사용계층은 얼마 안되는 것이 사실이다.
삼보컴퓨터학원의 최윤경 원장(33세)은 따라서 수강생들이 현 시기 그들의 위치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실무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다. 즉, 정규수업 등이 원론위주로 장기적으로 보면 크게 유용하지만 현장 실무에는 약하다는 단점을 학원에서 보충하고 있는 것이다.
대개의 국가고시가 1년에 3∼4회 진행되는 것에 맞게 3∼4개월로 교육기간을 정해 시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격증 획득을 중심으로 개인별 학습지도를 통해 학원생 모두 자신이 꼭 필요로 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최원장은 말한다. 학원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시험은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 등이며 요즘은 PCT라 해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통신까지 총괄하는 PC활용 능력시험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다른 학원에 비하면 초등학생의 비율이 적고 중·고생 및 일반인들이 많이 수강하는 편이다. 특히 구직자 및 주부, 자영업자 등이 낮시간을 이용하여 많이 찾는다고 한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 최원장은 2학년때 처음 컴퓨터를 접하고 강한 매력을 느끼게 되어 거의 독학으로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한다. 졸업후 진로를 고민하다 결국은 자신의 적성대로 컴퓨터 강사로 사회진출을 하게 됐다. 이때가 89년, 지금까지 꼬박 10년을 컴퓨터 강사로 경력을 쌓은 최원장은 지금도 혼자 책과 씨름하며 컴퓨터를 연구하고 있다.
“개원한지 3년째가 되지만 지금도 교육 뿐만 아니라 운영도 해야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하는 최원장은 “기종을 자주 변경하고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데 여건상 할 수 없을 때가 가장 안타깝다”고 말한다.
삼보컴퓨터학원은 당진 터미널 아래 랜드로바 3층에 있다.(☎.352-2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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