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1998.10.05 00:00
  • 호수 243

유곡리 자율방범대 결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장 최교영씨, 범죄예방·청소년 선도 나서기로

【송산】 송산면 유곡리 청장년들이 방범대를 결성해 범죄로부터 스스로 마을을 지키겠다고 나섰다.
유곡리 자율방범대(대장 최교영)는 지난 22일 송산면 최승규 파출소장 등 유관기관장과 주민 1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마을의 안녕과 청소년 선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유곡리 자율방범대는 한보철강 등 인근에 대형공장들이 들어서면서 외지인들의 유입으로 농작물 도난사고를 비롯, 예전에 없었던 크고 작은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해 범죄없는 평화로운 마을로 가꿔가자는데 마을 청장년들이 뜻을 모으고 이날 결성하게 된 것으로 24명이 대원으로 있다.
이날 최교영 대장은 “우리마을 만큼은 범죄와 청소년들의 탈선행위가 자취를 감추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주민의 불침번이 되어 방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방범대는 매일 밤11시부터 다음날 새벽4시까지 3인1조로 팀을 구성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방범활동과 청소년 선도에 나서게 된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