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3일 삽교천에서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제3회 충남 학생미술 실기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 및 작품전시회가 지난 26일 당진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주최측에서는 “이번 대회의 심사에 임하면서 외워 그리거나 옆에서 도와줘 지나치게 어른같은 작품은 뽑지 않았다”면서 “단순 기능보다는 대상을 보고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그린 작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아부는 조현우(천안 꿈나무미술학원)군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초등부는 김정민(태안초 4)군, 중등부는 강은정(아산삼화여중 3)양, 고등부는 지영배(예산고 3)군이 각각 대상을 차지하여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우리지역에서는 당진고 3학년 이윤이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