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어린이 바둑왕전이 지난 27일 한국기원 당진지원에서 안종국 상록기우회장과 김종연 당진청년연합회장 등 내빈과 어린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갑조 18명, 을조 37명으로 나누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영광의 우승은 갑조에서 이주호 어린이, 을조에서는 김민영 어린이가 차지했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한국기원 당진지원의 박재웅 원장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한 것은 아니지만 참가한 어린이들이 자기들의 잔치라고 무척 좋아해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