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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10.12 00:00
  • 호수 244

사건사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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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교통사고로 1명 사망, 2명 부상

우강 창리, 화물차와 오토바이 충돌
사기소리, 봉고차 가로수 들이받아

당진군내에서 추석 연휴기간중 2건의 교통사고로 1명이 숨졌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일 낮 4시 45분경 우강면 창리 면사무소 앞 노상 마을회관에서 합덕방향으로 향하던 이모(남, 40세,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씨의 11톤 화물차가 맞은 편에서 오던 정모(남, 40세, 우강면 창리)씨의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정씨가 사망했다.
또한 지난 3일 오후 5시경 당진읍 사기소리 대활농원 앞 국도 32호선에서 서산에서 당진방면으로 진행하던 봉고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차량에 타고 있던 오모(남, 50세, 경기도 송탄시)씨와 이모(남, 35세, 경기도 평택시)씨가 부상을 입었다.




대마 환각상태로 운전, 현역군인 등 20대 둘 검거

대마초 흡입후 운전하다 접촉사고

대마초를 피우고 환각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던 현역사병이 낀 20대 두명이 체포됐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9월 30일 환각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한 육군 모부대 신모(남, 22세) 병장과 최모(남, 22세, 서산시 석남동)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40대 여자로부터 구입한 대마초 3g을 경기도 평택군 근처 도로변에서 은박지에 말아 피운 후 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했다는 것.
경찰은 피의자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현역 육군병장인 신씨는 헌병대로 인계했다.






건축자재 훔친 하청업체 인부 체포

공사현장에서 건축자재를 빼내 팔던 하청업체 인부 2명이 검거됐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9월 26일 싯가 3백14만원 상당의 거푸집 170장을 훔친 혐의로 김모(남, 33세, 대전시 동구 홍도동)씨와 석문면 삼봉리 김모(남, 24세)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석문면 교로리 당진화력발전소내 태흥건설산업 공사현장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지게차로 자재를 훔쳐 운반한 혐의이다.



10대 소녀에게 윤락행위 시킨 일당 검거

서울 모직업소개소에서
“돈 많이 벌게 해주겠다” 유인

당진경찰서는 10대 미성년자 5명을 주택에 합숙시켜가며 윤락행위를 상습적으로 시켜온 일당 2명중 1명을 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으로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1명을 수배했다. 또한 윤락행위 장소를 제공한 여관업주 20명을 입건, 그중 장소제공 횟수가 많은 여관업주 5명은 구속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강모(남, 32세, 우강면 원치리)씨와 달아난 백모(여, 54세, 보령시 대천동)씨는 서울 용산의 모직업소개소에서 조모(15세)양 등 10대 4명에게 접근, 돈을 많이 벌게 해주겠다며 당진으로 유인하여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한달에 걸쳐 3명의 미성년자에게 윤락행위를 시키고 돈을 갈취한 혐의이다. 또한 여관업주 박모(남, 58세, 당진읍 읍내리)씨 등 20명은 윤락알선 소개비조로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죄질이 나쁜 강씨와 여관업주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죄질이 비교적 가벼운 업주는 불구속 입건조치하는 한편, 피해 미성년자 5명중 4명은 대전 쉼터보호소에 인계하고 1명은 부모에게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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