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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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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 윤 / 한국문협 회원, 나루문학 회원

어떤 날

내 일터 속에서
작은 나를 찾는다
갈망의 덩어리가
한둘씩 모아지고
볶아채는 부끄러운 마음에
난 작은 난장이가 된다

내 작은 공간을 애틋하게 사랑하기에
정을 쏟고
사랑만 심는다

힘겨운 고뇌에 몸부림치는
주위의 스트레스 받는 소리가
삶의 전주곡으로 들린다
그들의 비아냥도 좋다
난 내모습대로
내 공간을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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